준동사란? 준동사의 종류와 역할

안녕하세요 :) 골 때리는 지나쌤입니다. 오늘은 준동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준동사라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시지요? 그럼 준동사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무슨 역할을 할까요? 준동사의 개념, 준동사의 종류, 준동사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하게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동사란 ?

동사에서 파생되어 동사의 성질은 가지고 있으나 동사의 역할은 하지 않고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을 준동사라고 합니다. 동사의 성질이란 동사의 자동사와 타동사를 이야기합니다. 자동사라면 목적어를 가지지 않고 타동사라면 목적어를 가지는 성질은 동사와 준동사 모두 같다는 겁니다. 또한 동사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는 것은 동사는 문장에서 주어의 상태나 행동을 설명하는 말이라면 준동사는 문장에서 동사의 자리에 들어갈수도 없고 주어의 행동을 설명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준동사의 종류

준동사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to 부정사

to + 동사원형의 형태로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의 세 가지 역할을 합니다.
(ex) I want to be a teacher. (명사적 용법)
I want something to drink. (형용사적 용법)
He went to Paris to study art. (부사적 용법)

2. v-ing (동명사)

동사원형 + ing 형태로 명사의 역할을 합니다.
(ex) Meeting new people makes me exciting.

3. 분사

동사원형-ing (현재분사) / 동사원형-ed (과거분사) 의 형태로 형용사 역할, 동사 역할, 부사 역할을 합니다.
(ex) I looked at a sleeping cat under the sofa. (형용사 역할)
He is helping his mom wash the dishes.(동사 역할)
Raised in Canada, he can speak English well.(부사 역할)

** 준동사를 쓰는 이유는 문장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t seems that he is rich.
= He seems to be rich.

4. 동사 VS 준동사 공통점

1) 주어 vs 의미상 주어
2) 시제 vs 단순시제/완료시제
3) 능동태/수동태 vs to be p.p / being p.p
4) 동사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적어, 보어, 수식어(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준동사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배워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준동사 첫 번째 to 부정사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를 잘 하는 그 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